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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열전 권50

금사열전50 균주(鈞州)에서 참패를 당한 완안합달, 이랄포아 이야기 1232년 1월 완안합달과 이랄포아 두 원수는 몽고군이 갑자기 사라진 것은 우회하여 도성을 공격하러 간 것이라고 오판하였다. 이에 두 원수는 15만 대군을 이끌고 도성 쪽으로 가고자 길을 나섰다. 그런데 16일부터 강추위 속에서 폭설까지 쏟아져 3일간 균주(鈞州) 삼봉산에서 길을 잃고 웅크리고 있어야 했다. 그런데 몽고 장수 톨루이가 이끄는 4만 몽고군은 폭설과 추위에는 아랑곳 않고 금나라 군을 습격하였다. 금나라 군은 대부분이 살해되었고 두 원수와 대부분의 맹장들도 살해되었다.

금사열전50 균주(鈞州)에서 참패를 당한 완안합달, 이랄포아 이야기

1232년 1월 완안합달과 이랄포아 두 원수는 몽고군이 갑자기 사라진 것은 우회하여 도성을 공격하러 간 것이라고 오판하였다. 이에 두 원수는 15만 대군을 이끌고 도성 쪽으로 가고자 길을 나섰다. 그런데 16일부터 강추위 속에서 폭설까지 쏟아져 3일간 균주(鈞州) 삼봉산에서 길을 잃고 웅크리고 있어야 했다. 그런데 몽고 장수 톨루이가 이끄는 4만 몽고군은 폭설과 추위에는 아랑곳 않고 금나라 군을 습격하였다. 금나라 군은 대부분이 살해되었고 두 원수와 대부분의 맹장들도 살해되었다.
방기혁(房奇爀)
학력․ 경력
1955년 10월 출생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
국립동해수산연구소장 역임
수산물품질검사원장 역임
저서
풍신수길 야욕과 임진왜란 진상
울릉도․독도 사수실록
금사(金史) 본기
금사(金史) 열전

번역자 방기혁(房奇爀)씨는 아마추어 한문학자, 동아시아 기마민족 역사 연구자이다. 그는 1950년대 출생의 은퇴세대로 정년퇴직 후 새로이 전자출판업에 뛰어들어 <슬기야단비야>라는 출판사를 창업하였다. 번역자는 이 전자출판사를 통해 자신이 작업해 온 원사(元史), 금사(金史), 요사(遼史) 번역물을 출판하였고, 안용복 선생의 활약을 다룬 <울릉도‧독도 사수실록>, 임진왜란을 다룬 <일본과 임진왜란>이란 책도 출판하였다.
번역자에게 이 책을 번역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은 비(非)한문식 인명과 지명이었다. 김호동 교수의 <부족지>와 <징기스칸기>, 박원길 교수의 <몽골 고대사 연구>, 유원수 교수의 <몽골비사>, Paul Buell의 가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그럼에도 번역하기 힘든 인명과 지명이 상당히 많았다.
이에 번역자는 인명과 지명을 한자 그대로 컴퓨터에 넣어 검색기능을 통해 동일인인지 아닌지를 비교하여, 동일인이라 생각되면 동일인으로 처리하고 다른 사람이라 생각되면 다른 사람으로 처리하였기, 그 수많은 인명과 지명이 제대로 번역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 후학들의 연구에 의존하고자 한다.
사실 번역자의 애로는 비(非)한문식 인명과 지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한문이 모자라고 역사지식도 짧으며 선학(先學)의 연구도 부족한 상태였기, 여러 곳에서 미흡하고 심지어는 중대한 오류도 있을 것이지만, 하여튼 세계 최초의 시도라는 성취감에서 일단은 출판하여 전문가와 독자분들의 조언과 비평을 받기로 하였다. 학계와 독자분들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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