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56

원사열전 권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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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405 10 0 4 2015-06-01
원사열전25 황실을 화합시킨 신하, 황실을 대립시킨 신하 이야기 1307년 성종 테무리가 죽자 황자 아유르파르바다는 궁정에 난입하여 권력을 장악하였다. 황제 자리를 노리고 먼 북방에서 대도(大都)로 내려오던 황자 카이샨은 동생 아유르파르바다의 진의(眞意)를 의심하였는데 캉릭톡토가 나서서 두 황자를 화합하게 하였다. 반면 1328년 태정제 예순테무르가 죽자 옐테무르는 반란을 일으켜 무종 카이샨의 아들이 보위를 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원사열전 권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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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599 10 0 2 2015-06-01
원사열전26 원나라 중기의 명신들 이야기 무칼리 국왕의 후손 네망테이는 폐기된 교초를 활용하여 돈 부족 문제를 해소하였다. 벼슬과 재물을 초개같이 여겼던 타르지, 순제 토곤테무리에게 바른 정치를 펴도록 간절히 간언을 올린 타이친발도 모두 무칼리 국왕의 후손이었다.

원사본기 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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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64 5 0 2 2015-06-01
원사본기29 예순테무르 황제 이야기1 기존 세력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순수 몽고식 국가를 지향한 황제 예순테무르는 쿠빌라이 황제의 장손인 감마락의 2남이다. 그에게는 도락샤라는 영악한 참모가 있었다. 예순테무르는 황제가 되자 테에시 일당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황제 옹립의 공훈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려던 테에시 일당은 떡 만들어 주었다가 날벼락을 맞은 격이었다. 그들은 도락샤라는 고단수가 예순테무르의 뒤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원사본기 권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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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11 5 0 1 2015-06-01
원사본기28 시데바락 황제 이야기2 몽고 귀족들에게 살해되는 소년 황제 과도한 형벌과 살육을 자행하던 소년 황제는 부하들의 쿠데타로 살해되었다. 1323년 8월 황제 일행이 여름 도성인 상도(上都)를 떠나 겨울 도성인 대도(大都)로 향하던 도중 남파(南坡)라는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쿠데타 주모자 테에시 일당은 진왕(晉王) 예순테무르를 새로운 황제로 옹립할 심산이었다.

금사번역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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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564 8 0 1 2015-06-01
별책 금사(金史) 번역 자료 한자의 표기 A. 지명, 부족명, 목장명, 일반명사에 관한 원래의 한자(漢字) 표기 B. 북방식 성씨(姓氏)가 있는 인물에 관한 원래의 한자(漢字) 표기 C. 북방식 성씨(姓氏)가 없는 인물, 귀화(歸化)한 한족(漢族) 등에 관한 원래의 한자(漢字) 표기 D. 한문식 이름의 원래의 한자(漢字) 표기

금사본기 권19(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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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422 8 0 3 2015-06-01
금사본기19 추존된 황제들 이야기 태조 아골타의 아들 종준, 종보, 종간 금나라에서는 자식이 황제가 됨으로써 그 아버지라 하여 사후(死後)에 황제로 추존된 사람이 4명 있었다. 희종 합랄의 아버지 종준은 휘종(徽宗)이라는 존시호를 받았고, 세종 오록의 아버지 종보는 예종(睿宗)이란 존시호를 받았으며, 장종 마달갈의 아버지 윤공은 현종(顯宗)이란 존시호를 받았다. 해릉 황제 젝쿠네의 아버지 종간은 덕종(德宗)이라는 존시호를 받았다가 후일 철회되었다.

금사열전 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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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467 5 0 1 2015-06-01
금사열전1 4대(代) 황제 해릉까지의 황후 이야기 태조의 할머니 당괄(唐括)씨는 사람들을 잘 화합시켰기 완안씨 집안이 흥성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태조 아골타는 황후가 4명이었다. 해릉 황제 젝쿠네는 남송 정벌에 반대한 적모(嫡母)를 때려죽이고 그 시체를 불살라 그 뼈를 강물 속에 버리게 하였다. 해릉은 음란하여 정궁황후 이외에 8명의 각종 여인과 난음을 벌였다.

금사본기 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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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96 5 0 3 2015-06-01
금사본기14 선종 오도보 이야기1 연이은 하극상에 낙담하여 남경(南京)으로 천도하나 상황은 더욱 악화 몽고군에게 패해 돌아온 부원수 흘석열호샤홋은 1213년 궁궐로 난입하여 황제 영제를 죽이고 장종 마달갈의 형 오도보를 옹립하였다. 3개월 뒤 몽고군에 패해 돌아온 우감군 출호코오기는 흘석열호샤홋을 죽이고는 실권을 차지하였다. 1214년 황제는 몽고군에 애걸하여 평화약정을 체결하여 몽고군을 물러가게 한 뒤, 다음달 남경으로 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천도에 반대하는 북방 용병들을 죽이자 그들이 북방으로 달아나 몽고군을 데리고 오니 이제는 금나라 전체가 전쟁터로 되었다.

금사본기 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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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88 4 0 2 2015-06-01
금사본기15 선종 오도보 이야기2 권신의 엉뚱한 작전에 끌려가 금나라는 마지막 기회마저 놓쳐 1216년이 되면 징기스칸은 몽고로 돌아가고 이듬해부터는 서역 정벌에 가버리니 금나라 전선에는 무칼리 휘하의 몽고군만 남았다. 이 무렵부터 남송도 수시로 금나라를 공격해 왔으나 전체적으로는 소강상태였다. 이런 호기에도 금나라는 몽고군 축출에 매진하지 못하고, 출호코오기의 고집에 끌려 남경(南京) 성읍 확충에 그 자원을 투입하였다. 1219년 12월 출호코오기를 죽인 후 황제는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었다.

금사본기 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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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59 5 0 2 2015-06-01
금사본기16 선종 오도보 이야기3 사면초가에 처하자 몽매한 황제는 자국 맹장을 죽여 그간 여진족의 금나라 치하에서 불만을 품었던 한인(漢人)들이 대거 무칼리의 몽고군에 투항하였기 몽고군은 눈덩이처럼 불었다. 홍오적이라는 대규모 도적도 횡행하였다. 남송의 공격도 더욱 치열해졌으며 몽고국에 항복하였던 서하국까지도 금나라를 공격해 왔다. 사면초가의 금나라였다. 이런 와중에 토벌 공훈을 세운 사람이 부마 복산안정이었으나, 누군가가 그가 송나라와 내통하고 있다고 무고하자 황제는 단번에 그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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